지역 선도산업인 농생명분야의 인재양성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편된 원예·생약융합학부는 대학 특성화학과로 지정되어 2019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융합학부는 지역을 넘어, 한국과 세계 속의 농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전통과 첨단 기술의 융합 및 4차 산업혁명 교과목의 지속적 개발·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농산업은 스마트 농법의 개발과 고령화 및 농촌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에너지 저감형 정밀농업생산기술이 요구되고 있으며, 또한 21세기 다양한 만성·퇴행성 질환, 암 등 난치성 질환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한방 및 유용식물자원을 이용한 새로운 질병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원예·생약융합학부에서는 작물 및 식물자원에 대한 이용기술개발, 품질향상, 새로운 품종의 육종 및 천연물과 생약개발에 관련된 이론과 응용기술을 연구·교육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산업체, 연구기관 또는 국가기관에서 활약할 전문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습니다.